찬양곡 이야기

주를 찬양 (세상의 유혹 시험이)

화곡동도깨비 2023. 12. 6. 16:08

이 찬양은 우리나라 CCM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주찬양선교단'의 5번째 앨범(1995)에 수록된 곡입니다. 원제인 <주를 찬양> 보다 첫 가사인 '세상의 유혹 시험이'가 더 제목같은 이 노래의 후렴 가사는, 역대하 말씀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역대하 20장에서 이방 연합군이 유다를 치러 옵니다. 당시 유다의 왕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32절)는 '드문' 평가를 받은 여호사밧이었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여호사밧과 유다 백성들이 여호와의 도우심을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15절)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17절)

유다 백성들은 말씀대로 전장에 나가 행진하며 찬송'만' 합니다.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21절)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 하나님께서 이방 연합군을 물리치십니다.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22절)

이 찬양은,
- 세상의 유혹 시험이 몰려올 때
- 어찌할 바를 몰라 헤멜 때
- 어디로 갈지 몰라 머뭇거릴 때
- 사탄이 넘어뜨리려 할 때

 

'찬양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