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곡 이야기

성도의 노래

화곡동도깨비 2024. 1. 23. 19:26

<어노인팅 예배캠프 2019> 앨범에 수록된 이 곡의 배경은 고린도후서 6장입니다.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고후 6:8b~10)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말씀에 '성도'라는 단어가 직접 언급되지는 않지만, 이 말씀을 인용한 곡명을 <성도의 노래>라고 함으로써 현재의 시점으로 보편화하였습니다.

우리는 무명하나 유명한 자요
죽음의 위기 속에도 참 생명 가졌고
근심하나 기뻐하며
가난하나 다른 이를 부요케하는 자로다
모든 것 가진 자로다

'성도'라는 이름은 참 귀하고 무겁습니다.
그 어떤 직분의 이름 보다 더 그렇습니다.

이 곡은 2006년부터 2022년 1월까지 어노인팅에서 예배인도를 맡았던 전은주 간사가 만들었습니다.
아래는 그녀의 예배인도 곡들을 묶은 플레이리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