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로스만1 아마존 웨이 _ 존 로스만 아~주 오래 전, 한~참 선배셨던 모 팀장님 말씀. "나 때 일 잘하는 사람은 손글씨 잘 쓰는 사람이었어. 얼마 후엔 타자 잘 치는 사람이었고. 너희 땐 파워포인트 잘 다루는 사람일거야." 애증의 파워포인트. 뭐든 마찬가지지만,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 아마존이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을 회피하고 대신에 산문체의 서면 보고서를 선호하는 것은 깊이 파고드는 조직을 만드는 강제함수에 대한 아주 좋은 사례다.. 산문체의 글은 작성자가 명확성, 우선순위, 책무성을 명확히 드러내게 만들고, 그 글을 읽는 사람들이 더욱 깊이 이해하도록 해준다. 반대로, 단순화된 회의의 대명사 파워포인트에 지나치게 의존하다보면 조직과 의사결정 과정의 수준이 동반으로 크게 하락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2024.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