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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곡 이야기

참 아름다워라 (This is My Father's World)

by 화곡동도깨비 2024. 4. 5.

이 찬송의 가사는 미국의 뱁콕(M. D. Babcock, 1858~1901) 목사가 썼습니다.
뱁콕 목사는 뉴욕 나이아가라 카운티의 록포트란 곳에서 목회를 했는데, 온타리오 호수를 감상하는 산책을 즐기러 나가면서 아내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세계를 보러 갑니다"

(going out to see the Father's world)

이 고백이 노래가 되었습니다.

1.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 / 주 찬송하는 듯 저 맑은 새소리 내 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2.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아침해와 저녁놀 밤하늘 빛난 별 / 망망한 바다와 늘 푸른 봉우리 다 주 하나님 영광을 잘 드러내도다
3.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산에 부는 바람과 잔잔한 시냇물 / 그 소리 가운데 주 음성 들리니 주 하나님의 큰 뜻을 내 알 듯 하도다
 
우리 찬송가 478장인 이 곡은, 아이자야씩스티원의 찬송가 앨범 <THE GOSPEL; Hymn> (2021)에 <참 아름다와라>라는 '뭔가 귀여운' 제목으로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