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이 찬송은 평신도 목회자로 일하기도 했던 스웨덴의 선출직 공무원 칼 구스타프 보베리(C.G. Boberg, 1859~1940)가 썼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오후에 갑작스런 천둥번개와 비바람을 만났는데, 폭풍우가 그치고 무지개가 나타날 때 조용히 들리는 교회 종소리가 영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 찬송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20세기 최대의 부흥사라고 불리는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 1918~ )의 때문입니다.
그레이엄은 이 찬송을 특별히 좋아해서, 자신의 전도집회는 물론 방송설교의 시그널 음악으로 사용했습니다.
“내가 <How Great Thou Art>를 좋아하는 이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곡이기 때문입니다.
이 곡은 그리스도인의 눈을 자기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향하게 합니다.”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만, 나 자신을 향해서 부를 때도 많지요. 그레이엄의 이 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아래는 아이자야씩스티원(Isaiah6tyOne)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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